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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 후기

홀덤에 관한 썰 [3부]

7 짝귀 0 33 0 0
당신 앞에 여러갈래 길이 펼쳐지는데, 어떤길을 선택할 지 모를때 무턱대고 아무길이나 택하지 마라.

 

차분하게 앉아라,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꼼짝하지 말아라

 

입을 다물고 가슴의 소리를 들어라.

 

그러다가 가슴이 당신에게 말할때, 그때 일어나 가슴이 이끄는 길로 가라.  - 수잔나 타마로 -

 

 

 

 

어떤 포고인이 전업을 고민한다면 위의 글을 잘 새겨보기 바란다.

 

이번 글을 적을때 나는 시카고 파견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서 무료하기 짝이 없는 시간을 보낼때였다.

 

 

 

 

막상 홀덤으로 겜블생활을 바꾸긴 했으나 아직도 블랙잭에 대한 미련을 거두기 힘들었었다.

 

사실 블랙잭은 나의 연봉의 몇배를 거둬들이게 해줬고, 마치 지킬 앤 하이드처럼.

 

회사생활과 겜블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금요일은 오전일과를 끝내고 오후시간이 다가오면 짐을 챙겨뒀다가 바로 인천공항으로 달려가

 

주말을 마카오에서 보내고 월요일 새벽비행기를 타고 복귀하면 월요일 출근에 지장이 없었다.

 

 

 

그렇게 몇달을 보내면서도 블랙잭에서 홀덤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당시 MGM에는 라스베가스 룸이라는 곳에 핸드셔플 블랙잭 테이블 2개가 있었다.

 

 

 

미니멈 2천불에서 맥심 3만불...더럽게 불리한 룰..사실 벳시프레드가 15배는 카운팅을 무용화시키는데

 

한몫은 한다.

 

여기서 벳시프레드는 블랙잭의 용어로, 흔히 디퍼런스라고 말하는데 미니멤과 맥시멈의 차이를 말한다.

 

 

 

여튼 윈카지노에서 홀덤을 하다가 너무 지루한 탐색전이 오가는터에 아웃하고 바람을 쐬고 있는데..

 

함께간 일행이 블랙잭 핸드셔플이 있다고 해서 MGM을 갔었는데 턱없는 벳 시프레드에 실망하고

 

게임을 안하려는데, 일행이 테이블에 앉아서 게임을 하는통에 서비스로 주는 고급 파르페한잔하면서 구경하고 있었다.

 

 

 

같이 앉아서 게임을 하는 중국인 한명은 아주 신중하게 베팅을 하고 있었는데, 보아하니 카운터같았다.

 

[으이그..초짜 카운터야..왜 여기서 하니...카운터효과나 있냐?]속으로 생각하면서 제버릇 남못준다고..

 

자동적으로 카운팅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또한번 웃엇다.

 

 

 

미니멈이 2천불(한화 30만원)인터라..기본 앤티가 녹아도 금방 몇백만원이 빠져버린다.

 

그렇게 얼마간을 버티다 보니 8천불정도가 휙하고 나가버린다.

 

 

 

몇슈가 지나자 일행은 녹초가 됐다. 금액이 만만치 않은덕에 쉬 지쳤지만 간간히 먹어주는 더블다운때문에

 

7~8천불 정도의 손실을 보면서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때 슈를 교체하는 딜러가 조금의 손에 사정을 두고 컷팅을 하는것을 나는 보았다.

 

 

 

몇판의 버닝이 끝나고...카운트가 [0]가 됐을때...나는 조용히 속삭였다.

 

[ 형...구멍에 앤티개념으로 4군데에 2천불씩 깔아봐요..] 카드가 나오는데 로우와 미들이 빠지면서

 

이븐으로 마무리 됐지만 이미 런닝지수 [+4] 정도가 됐고. 나는 이정도면 오늘의 승부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홀을 1군데로 줄이고 혹시 몰라서 1만불정도로 승부를 봤는데 블랙잭이 2곳이 나오고 한곳은 로우카드를 5장 쏟아내면서

 

20을 꽂아댔고. 딜러뽀한 로우카드를 뽑아대더니...마지막엔 깔끔하게 퀸카드로 버스트...

 

 

 

이 한판에 진 금액을 복구하고  몇만불의 수익을 거뒀다. 여튼 그런 2번의 슈떄문에 통합 12만불 정도를 이겨서

 

테이블을 떠나게 되었는데..

 

 

 

 

형이 고맙다면서 베네시안에서 쇼핑시켜준다며 나를 이끌었다..

 

베네시안 쇼핑타운에서 르꼬끄 신발과 옷을 하나 선물받고 뭐 식사대접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베네시안 홀덤(그 당시엔 홀덤장이 중앙에 위치해 있었는데 내가 전업할때쯤 한쪽 귀퉁이로 밀려나더라..)장으로가서

 

홀덤을 치다가 조금의 손해를 보고 게스트 하우스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마사지를 받자며 일행이 이끌어서 근처 마사지숍으로 향했다.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있는데 여자가 휙하고 들어온다. 헉~~

 

 

 

나의 물건을 보고도 전혀 미동하지 않는 마사지녀...그런데 더 대단한건...

 

쭉빵인 마사지녀를 보고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 나의 똘이장군..ㅋㅋ

 

 

여튼 엄청 어색한데...그녀는 아랑곳 않고 타올로 나를 이곳저곳 닦아주더니 가운을 건넨다.

 

아...순간 많은 생각을 한다. 여기서 반응하면 안되는데? 뭐 이런..그리고 그 낯선 환경..

 

 

 

여튼 그녀는 마사지걸이 아닌 안내걸...그녀를 따라 안으로 이동하는데...

 

흑마, 러시아, 중국...다양한 인종들의 아가씨들이 속옷차림으로 워킹을 하면서 유혹의 눈빛을 건넨다.

 

 

 

아....오늘 밀린 회포를 풀어야하나??

 

잠깐 고민을 하고 있는데...블랙잭으로 쏠쏠한 재미를 본 형이..

 

[내가 다 계산했어..]라며 불을 지핀다...그래,..오늘 달려보는거야??

 

 

 

흑마가 제일 비싸단다...역시 갈기가 반짝반짝 빛나더라니...

 

하지만 그다지 등빨 좋은 냄새나는 흑마는 시카고에서도 많이 경험해본터라...그 특유의 냄사가...로망을 망쳐.ㅠㅠ

 

 

 

여튼 나는 아담사이즈에 글래머를 택했다. 그리고 암실로 들어갔는데...

 

 

 

휴.....반응을 안할 수가 없다. 우선 직업마사지들은 피부가 다르다. 손을 많이 타서 그런지 뭐랄까..

 

화공약품으로 발라진 살결을 만지는 느낌이랄까? 그런데...이여자는 찰떡 아이스..

 

쫙쫙...피부에 손이 감긴다...

 

 

 

그리고 목소리....교태가 완전...이곳저곳을 맛사지하는데...시원하다.

 

교육을 제대로 받았나보다. 그녀는 팁을 이끌어내고자 하는건지? 직업의식이 투철해서인지...

 

갖은 교태로 내 열정을 불사르게 했다.

 

 

 

그리고 잠깐의 대화시간...

 

그녀는 대딩. 3개월동안 알바를 하면 1년의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단다. 그리고 교태스런 목소리와

 

행위 또한 교육받는단다...와우,,,,어쩐지....비디오와 목소리가 똑같더라니...가성비 최고~~

 

 

 

 

음,.....다시 돌아가서.....

 

 

그 다음날도 MGM으로 갔다. 그 형이 하도 졸라대서 어쩔 수 없이 따라갔는데...

 

[어제는 형 운이 진짜 좋아서 이긴거예요. 사실 카운팅은 별 의미가 없을 수 있어요.

 

그리고 가면 그 딜러에게 팁을 후하게 주면서 시작해. 어제 반덱도 안떼더라니까..]

 

 

 

 

여튼 쎄뻑도 좋은 놈에게 붙는다고 그날도 하루종일 럭키 슈....딜러에게 준 팁이 먹혔는지...

 

커팅도 반덱....신바람나게 거둬들이면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형...얼마베팅, 구멍줄여..지금 지수가 좋아...]이런 멘트를 하면서

 

당연히 중국인이라..카운팅 용어를 모를줄 알았는데...

 

매니저가 와서 갑자기 게임을 정지시킨다..그리고 카운팅은 금지돼있다고 경고를 한다.

 

 

 

젠장...ㅠㅠ, 그래 25만불정도면 엄청 이긴거야..그만 접자..하면서 테이블을 일어섰고,

 

어제와 같이 앉아있던 중국인이 같이 게임을 아웃하면서 그곳을 나섰는데..

 

 

갑자기 이놈이 한국말을 한다.

 

[아쉽네요. 좀 조심했으면 더 게임할 수 있었는데...] 헉...유주얼서스펙트냐??

 

여튼 이놈은 1주일정도 게임했는데...오늘이 제일 많이 이긴날이란다..

 

어제 카운팅을 하는걸 보고 우리 오길 기다렸다나?? 여튼 그놈은 70만불정도를 이긴것 같다.'

 

 

역시 돈질에는 짱궈~~

 

 

 

그리고...그리고....그다음날부터 우리는 MGM 라스베가스에서 블랙잭을 할 수 없었다.

 

 

폐쇄됐다.

 

 

 

여튼 그때의 일정은 남좋은일만 시킨...나는 홀덤에서 패배를 하고 원정을 마치고..한국에 와야했다.

 

그리고 내가 못지킨 홀덤의 브러핑 상황과 말도 안되는 콜상황을 복기하면서 벌칙을 수행하기로 했다.

 

 

 

2달간의 주말야간 편의점 알바...사실 편의점 사장과 알고 지내는 사이여서 [ 게임하는건 상상도 못하는]

 

심심풀이로 하려나보다 라고 생각할 수고 있었겠지만 여튼 재미있었고, 좋았다.

 

 

야간이라 손님이 없는 오피스텔에 있는 곳이었는데, 새벽녁에 홀덤영상을 시청도하고, 전략책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다. 그러던 어느날...

 

 

 

어디서 많이 본듯한 쭉빵녀가 편의점을 들어온다. 얼굴이 낯익다.

 

청바지를 입었는데 몸매가 드러나는...스키니 진...

 

 

 

부산사투리로 통화하면서 들어오는데...나는 잠깐의 찰라에 그녀가 누군지 알았다.

 

그녀는 *에어의 승무원....

 

믿기지 않냐? ㅋ...여튼 그 오피스텔에 사는듯했다.

 

그런데 통화내용이 조금...다르다...

 

 

 

[ 언니..어떻해...거길 들르는게 아니였어...] 아니..편의점에 들어와 물건은 안사고 계속 통화만 해대는 통에..

 

내가 보고 있던 하이스테이크 포커를 잠시 중단하고 통화를 들어보기로 했다.

 

 

 

[ 이번에 카드값도 해결해야하고, 그때 마카오에서 너무 많이 썼나봐..]

 

엥? 마카오?? 마카오?? 마카오에서 맛이갔나??

 

 

 

그러던 중...그녀는 생수와 어울리지 않게 컵라면은 하나 사들고 들어갔다.

 

마카오....

 

 

 

사람 인연이 참 우습다...그녀는 조금 시간이 지난 뒤 마카오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썸...타임...

 

 

 

세상은 참 좁다...그리고 내일이 재미있는건....아무도 내일일을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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