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본적으로 레인지가 타이트 (VPIP 19/PFR14) 하고,

특히나. 3벳/4벳 레인지가 니트 (4~6) 에 가까울 정도로 타이트한데

 

물론, 이렇게 해도 다들 알다시피 마이크로 (10방까지)는 이기고,
25-50방도 조금 위닝하거나 멘징정도는 되잖아?

 

하지만 난 이게 늘 맘에 들지 않아서

계속 핸드레인지를 좀 더 넓히려는 시도를 해왔어

이전에 했었던 시도들은 항상 실패로 돌아갔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애.

결과(는 이기고 있지만)보다는 세션을 끝냈을 때 어느정도 만족한다고 해야할까.

 

요 며칠 세션 스텟은 맘에 들어

VPIP 25, PFR 22, 3bet 14, 3bet vs steal 19

 

 

이전에도 이런 수치를 가지면서 연습했었지만

이번 시도에서 다르게 하고 있는 건

3벳방어, 4벳방어를 예전보다 훨씬 넓게 하고 있다는 거야 (물론 포지션에 따라서).

이전에는 3벳/4벳 팟에서 포스트플랍 플레이를 두려워 하고 있었던 거지.

솔직히 포스트플랍 플레이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

 

 

그렇지만,

타이트한 레인지를 쓸 때보다 그래프가 베리언스가 훨씬 심하네

타이트한 레인지를 쓸 때는 스무스하게 우상향이었는데

지금 레인지를 쓰니까 주식그래프보듯이 들쭉날쭉...

 

원래 이런거야? 아니면 내가 뭔가를 잘못하고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