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롤 뿐인듯.

앵글 슈팅도 비매너인 경우가 많지만 규칙의 모호함과 딜러/플레이어의 실수, 집중력 부족을 이용한 앵글 슈팅은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음.

쉽게 말해서 상대방의 행위가 비매너 빼고는 다른 의미가 없다. 싶어야지만 비매너임.

물론 판떼기에서 말 재섭게 하거나 좆같이 욕섞어가면서 말하는 애가 애매한 짓이라면 비매너의 범위가 늘긴 함.

그 이유는 그런 새끼라면 다른 의도보다 비매너의 의도가 다분할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

예를 들면 세컨 넛인데 고민하고 콜 한다 해도 슬로우롤 의심은 들지만 뭐 그런갑다 하고 넘김. 근데 테이블 토크가 더럽고 약간 재수없다? 내 기준 스냅콜 할 핸드로 슬로우롤 하면 비매너.

폴드하면 보여준다해놓고 폴드했는데 안보여줘도 이해함.

애초에 폴드하면 보여주냐는 질문을 안하지만 한다 해도 블러핑 텔도 포커의 전략인데 그거갖고 비매너라고 하는거 좀 노이해임...

그냥 내 기준이 그렇다는거고 난 실제로 겜 칠 때 그럼. 겜 칠 때 남들이 비매너라고 해도 내가 생각했을 때 나름의 전략이었다고 느끼면 내가 피해자(?)라도 넘어가는편임.

그렇다고 내가 그 애매한 행위를 즐겨 하는건 또 아님.